남가주에 오랜만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운전자들은 출근길 운전에 유의할 것이 당부됐습니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 지역인 오렌지카운티에서부터 올라오는 폭풍우는 LA카운티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하루종일 비를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전 11시즈음부터는 빗줄기가 강해지고 천둥 번개가 치는곳도 있다는 예보입니다
내일은 오전에는 비가 내리고 정오쯤부터는 개이고 목요일 오후에 소나기가 올것으로 예보되고 잇습니다
기상청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이번 폭우로 해안가와 밸리 지역에는 1~2인치의 비가, 산간 지역은 최대 3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LA와 오렌지카운티는 오늘 최소 1인치,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는 1~2인치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내리는 비로 일부 도로가 물에 잠기고 산불 피해 지역에는 작은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