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노년층 사망률이 높아 전국 요양시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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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집단 감염이 일어나 요양시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노인요양시설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와 체온계를 구비하고 있으며 외부 방문객을 선별 차단하고 관리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마크 파킨슨 요양원 협회 회장은 80세 이상 노년층의 사망률이 15%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했으며 노년층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역의 장기요양시설에는 약 250만명이 살고 있으며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와 같은 노년층 거주자가 많은 주에서는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연방정부는 모든 요양원에 대해 방역 점검을 집중하고 있으며, 과거 검역 절차를 위반한 요양시설은 선별 관리토록 했습니다.

연방법은 이미 요양원에 감염 예방 전문가 채용을 의무화했고, 노인들이 취약한 계절적 독감 및 기타 질병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대부분의 요양 시설은 손 씻기나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책 준수만 강조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수준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전역의 요양소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직원을 상대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대응 훈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밖에 일부 가족들은 노부모를 요양원에서 퇴소시켜 가족과 함께 보내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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