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코키 문화축제 개막식 공연
스코키 문화축제 오는 5월 개최.
“스코키 시의 다양한 커뮤니티의 문화와 언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축제의 장”
올해 30회째 스코키문화축제가 오는 5월 16, 17일 양일간 옥튼파크 Oakton Park (4701 Oakton St., Skokie)에서 개최된다. 스코키 문화축제 위원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 축제는 스코키 시의 문화 다양성 성장에 기반이 되는 행사로 올해 특별히 30주년을 맞이해 3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국적인 분위기와 각 민족의 전통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으며, 스코키 내 다양한 커뮤니티의 문화와 언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축제장으로 동포 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최측은 아울러 축제 프로그램과 관련한 여러 분야의 참가자도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 한인커뮤니티 홍보 관에서는 자랑스런 한국을 홍보하고 활동할 한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축제 기획 위원회 위원장인 존 마쿼트는 ”스코키 축제에는 방문객들의 문화 체험을 위해 35곳 이상의 문화홍보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민족의 전통 음악과 춤, 다양한 음식, 민족 고유의 공예품들이 선보여지고, 진열품 판매대도 설치된다.”고 전했다.
스코키 옥튼 파크에서 열리는 스코키 특유의 문화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여권”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며 이 여권은 스코키 문화축제의 모든 일정이 담긴 공식 안내 책자로서, 방문객들은 이 책자를 통해 시간대별 민족 공연 일정과 교육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함께 실린 지도를 참고해 19 에이커 면적의 공원을 가득 채운 볼거리들을 찾아갈 수 있다. 또한 스코키 문화 축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직접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관들도 따로 마련된다. 또한 초창기 때부터 꾸준히 참여해 온 한국을 포함해 아일랜드, 아시리아, 라오스, 아이티, 룩셈부르크, 인도네시아, 중국 등을 포함해 35개 커뮤니티의 다양한 문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옥튼 파크는 스코키의 옥튼 길과 스코키 대로가 만나는 코너, 4701 옥튼 스트릿(4701 Oakton St., Skokie)에 위치해 있으며, 행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오전 11시에 시작해 저녁7시까지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다.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스코키 공원 지구((847) 674-1500), 스코키 문화 축제 공식 웹사이트www.SkokieCultureFest.org 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