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들 ‘본국 코로나19 지원 모금 결의 한인회
“구체안 곧 마련해 범 동포적인 모금 운동 시작할 것”
시카고 한인회를 포함해 시카고 한인단체들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빠진 한국 국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
한인회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성금 모금에는 기독교교회협의회, 교역자 협의회, 시카고 한인여성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 시카고 총영사관, 시카고한인문화회관, 재미시카고간호사협회, 시카고부동산협회,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재향군인회, 한울종합복지관이 함께 한다.
한인회 측은 더 많은 유관단체들의 동참을 기대했다. 이를 위해 한인회는 실무자 회의를 통해서 구체적인 모금 방법과 시기 등을 최단시간 내에 마치고 범 동포적인 모금 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지난 4일 시카고 평통이 자문위원 대상의 모금 활동을 결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