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풀턴 휴교 하루 더, 체로키 와플 하우스 직원 양성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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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로키 카운티내 한 와플 하우스 식당 직원이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10일 전해졌습니다.

이 직원은 캔톤 지역 마리에타 하이웨이 선상에 있는 와플 하우스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플 하우스측은 “이 직원이 최근 2주내 3월 1일 단 하루만 근무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은 증세가 있어 병원을 찾았었으며 검사 이후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지점은 현재 일시 폐업 중이며 함께 근무했던 다른 12명의 직원들도 증상은 없지만 모두 자가 격리 중인 상태라고 합니다.

와플 하우스측은 자가격리 중인 10명의 시간제 근로자들에게 격리 기간 중에도 급여를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런가하면 풀턴 카운티 교직원 1명이 9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교사를 병원으로 이송했던 카운티 제 15구역 소방서도 임시 폐쇄됐습니다.

15구역 소방대원들은 지난 6일 베어크릭 중학교에서 수업 도중 코로나 19 증상으로 쓰러진 교사를 인근 병원으로 실어 날랐습니다.

출동했던 소방대원들은 아무 증상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모두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15구역 소방서에서 교대 근무하는 다른 소방대원들은 인근 지역 소방서로 일단 재배치 됐습니다.

임시 폐쇄된 소방서에는 방역 작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하루 관내 모든 공립학교들에 휴교령을 내렸던 풀턴 카운티는 오늘 하루 더 학교들의 문을 닫습니다.

조지아 최대 카운티인 풀턴에는 9만 4000명의 학생들과 1만 500여명의 풀타임 교직원이 등록돼 있습니다.

캅 카운티 액워스 지역 한 데이케어에서도 9일 교사 1명이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여 임시 폐업에 들어갔습니다.

‘차일드 네트워크’측은 이날 부모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해당 사실을 알리고 자녀들을 데려갈 것을 요청했습니다.

차일드 네트워크는 내부 방역작업을 실시한 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문을 열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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