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 카운티내 교직원 1명이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여 관내 공립학교들이 내일(10일) 전면 휴교에 들어갑니다.
풀턴 카운티 교육청은 오늘(9일) 오후 3시 30분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교직원 중 1명이 코로나 19 진단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사는 카운티내 학교 여러 곳을 돌며 특정 과목을 가르치는 방문 교사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 6일 수업 도중 증상이 나타나 다른 교직원들의 도움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후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해당 교사의 양성반응 사실이 알려지면서 카운티 교육청은 이스트 포인트시의 우드랜드 중학교, 페어번시의 베어크릭 중학교와 크릭사이드 고등학교는 학생들을 즉각 하교 조치했습니다.
카운티 교육청은 또 내일 하루 관내 모든 공립학교들과 교육청 건물 문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임시 휴교령이 연장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차후에 구체적인 내용을 다시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