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과 로컬 지역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이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LA최초의 한인 시의원으로 재선을 노리는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은 이번 선거가 대선과 함께 치뤄지는만큼 여러 변수가 예상돼 끝까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거에서도 한인 커뮤니티 덕분에 당선됐다며 감사함을 잊지 않은 류 시의원은 한인타운과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5개월만에 재선에 도전하는 존 리 LA 12지구 시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8월 치뤄진 보궐선거에서 상대 후보인 로레인 런드퀴스트 후보를 불과 천여 표 차로 이기고 한인으로서는 두번째 LA 시의원이 된 리 후보는 접전을 보이는 경선이라며 한인 유권자들의 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12지구는 후보가 2명인만큼 이번 프라이머리에서 당락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한표 한표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캘리포니아 48지구 연방 하원의원직에 출마하면서 최초의 한인 여성 연방의원 탄생에 도전하는 미쉘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 위원장도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프라이머리 선거 마지막 날인 3일 투표소는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오픈하며 유권자들은 아무 투표 센터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AM1230 LA 우리방송 뉴스 양해수입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