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가 지난 3일에 실시된 텍사스 슈퍼 화요일(Super Tuesdway)의 개표 결과에 대한 재검표를 요구했습니다.
텍사스 프라이머리가 끝난 후 관계 당국이 해당 선거와 관련해 44개의 thumb drives에서 차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지난 토요일(7일)해당 카운티 선거국이 개표 결과에 대한 재검표 허용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토니 피핀 풀(Toni Pippins-Poole) 해당 카운티 선거 관리국 설명에 따르면 슈퍼 화요일 당일 개표 결과에 44개의 thumb drives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44개 중 16개가 카운티 선거국 집계에 제때 포함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28개는 지정된 투표기기가 아닌 자원봉사 선거 관리 요원용 투표기기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피핀 풀 선거 관리국장은 재검표 결정을 위해 텍사스 주 국무장관과 논의를 거쳐 비상용으로 보관하고 있던 종이 투표지 재검표 허용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법원이 재검표 청원을 허용하면 해당 소식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알리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재검표를 마무리 지어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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