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 오늘 오클랜드 항구로 입항…텍사스 출신 승객들 랙랜드로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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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입항을 하지 못해 바다를 떠돌던 그랜드 프랜세스 크루즈 선박이 오늘 오클랜드(Okland) 항구로 입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배에는 승객 및 승무원 3500여명이 타고 있으나,  최근 남부 플로리다 입항 에 앞서 2명의 승객을 포함한 21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최소 한 명이 사망하는 바람에 그동안 캘리포니아 연안에 발이 묶여 있었습니다.

 또한 이 배의 승객들 중 약 100명의 텍사스 출신 승객들을 포함해 모든 승객들은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고 연방 정부 시설에 격리 조치될 예정입니다.

 어제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들 텍사스 출신 의 승객들은 코로나 19 격리를 위해 샌 안토니오의 랙랜드(Lackland) 공군기지로 이송돼 약 2주간 생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연방 국무부는 코로나 19 확산 위험성 증가를 우려해 크루즈 여행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는 여행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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