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 코로나 19 진단 검사 준비 상황을 직접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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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어제 텍사스 주 보건국의 존 헬러스테트(John Hellerstedt) 커미셔너와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 대유행 발생 시 진단 검사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토요일, 샌안토니오 지역에서는 코로나 19 감염으로 격리됐다 CDC의 실수로 격리해제된 여성이 지역의 한 몰을 돌아다니다 이후 추가 양성 판정을 받고 재격리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지난 4일 휴스턴 인근 포트벤드에서 최초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고, 현재까지 총 4명의 확진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이에 텍사스에서도 코로나 19의 지역 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북텍사스의 대표적 도시인 달라스(Dallas)와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의 보건국은 지역 감염 환자 발생을 대비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로부터 수백 개의 진단검사 키트를 전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로컬 지역 보건국에 배당된 진단 검사 키트 활용으로 해당 감염병 확진 시간이 일주일에서 하루나 이틀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북텍사스(North Texas)에선 현재까지 확진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달라스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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