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실문화회, 스코키공립도서관 공동 주최, ‘한국 미술전’ 오는 8월까지.

금실문화회, 스코키공립도서관 공동 주최, ‘한국 미술전’ 오는 8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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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문화회와 스코키공립도서관이 지난 25일 토요일 오후 스코키공립도서관 Mary Radmacher 갤러리에서 ‘2019 시카고 한국미술전시회 오픈 리셉션 행사를 열었습니다. 오는 8월 2일까지 아시안유산의달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시카고지역의 한인작가들을 중심으로 오늘의 한국미술을 조명하고 소통하면서 시카고 미술계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오픈식에는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는데요. 조지 뒤센(George Van Dusen) 스코키 시장과 한인2세인 리차드 공(Richard Kong) 스코키공립도서관장, 스티븐 커다(Stephen Curda) 전 일리노이주 보훈처국장 등이 한인작가들과 리본 커팅식을 함께 했습니다.

이날 이진 금실문화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뒤센 스코키 시장 축사, 리차드 공 스코키공립도서관장 환영사에 이어 참가 한인작가들을 대표해 조향숙 작가(전 시카고한인미술인협회장)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들의 재능으로 문화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더욱 의미와 보람이 있었다”며 “지역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스코키 도서관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최측에서 준비한 간단한 다과를 함께 하면서 작가들과의 기념사진 촬영과 작가 설명에 이은 담소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오는 8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시카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카고 작가 6명(배재희, 백화영, 조향숙, 최미강, 이주실, 오인정)의 서양화, 섬유미술, 콜라쥬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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