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고신청 결과, 총 3,753명, 유권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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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고신청 결과총 3,753유권자 등록

지난 15일 마감된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고·신청 결과 시카고총영사관 관할인 미중서부에서는 전체 재외국민 11만 9288명 중 3,753명이 투표권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 총영사관이 지난 18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신고·신청자 중 국외부재자는 3,235명, 재외선거인은 173명이었으며, 앞서 등록한 영구명부 345명을 포함해 모두 3,753명이 이번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명부등재자 수 2,981명보다 비교적 큰 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재외선거가 실시되는 재외투표소에서 사용할 재외선거인명부 등은 이달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작성한 후, 3월 7일(토)부터 11일(수)까지 5일간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선거일전 30일인 3월 16일 확정될 예정이다. 명부 열람은 중앙선거관리 홈페이지 또는 공관 방문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 지난 달 31일 시카고 총영사관이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김성욱 시카고 재외선관위원장은 “신고·신청을 받으면, 즉시 공관 부재자 신고인 명부 등을 작성해 전산으로 한국에 보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받아 각 구·시·군 장에게도 전산 명부를 주고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재외선거인명부를 작성한다”며 “이후 선관위는 재외선거인을 대상으로 재외선거인 명부를, 각 구·시·군 장은 국외부재자 명부를 작성해 전산에서 최종 합치게 된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재외 선거 투표는 4월 1일(수)부터 6일(월)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됩니다.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13개 주를 포함하는 지역 투표소는 한울종합복지관 북부 사무소에서 4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미시간한인문화회관 세종과 인디애나폴리스 자니오토 2층에서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토·일요일에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에는 대한민국 관공서나 국가 기관이 발행한 여권과 주민등록증 외, 미국 정부가 발행한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다만 재외국민의 경우, 국적확인이 필요한 서류 원본을 제출해야 하며. 비자와 영주권 증명서, 미국 거주 증을 첨부해야 합니다. 모든 증명 서류에는 반드시 사진이 부착돼 있어야 합니다. [김수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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