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투어, 완도군과 해양치유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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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2일 뉴저지에 본사를 둔 푸른투어(문조 대표)와 해양치유산업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완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완도 해양치유산업의 해외  투자 예정자들을 위한 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9월 미국 LA에서 1천만 불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하버드부동산 조양래 대표를 포함해 LA 우리방송 김홍수 회장, KCBC기독교방송 한기형 대표, 뉴저지에 본사를 둔 푸른투어 문조 대표와 관계자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완도군은 이번에 방문한 재미 한인들에게 해양치유산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신지명사십리, 완도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며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투자 대상지에 대한 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에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푸른투어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주 지역 최대 한인여행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업무협약에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조류박람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굴뚝산업이 없는 청정 완도가 해양치유산업을 하는데 최적지이고, 해양치유산업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했으므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며 ”마린헬스리조트, 마린헬스레지던스 등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므로 투자자 모집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팸 투어에 참여한 하버드부동산 조양래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방문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되는 곳이 완도”라고 말하며 “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관련된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미국에서도 투자자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팸 투어 이외에도 투자유력기업 설명회, KOTRA를 통한 해외 투자 활동 등 다양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 해양치유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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