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타코마 유세에서 17,000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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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 버몬트 주 연방 상원의원이 타코마에서 개최한 유세 현장에서 17,000명의 지지자가 모여 성황리에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17일 저녁,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제일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샌더스 상원의원은 타코마 돔에서 집회를 열고 선거 유세를 했습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2020년 선거운동 기간 중 워싱턴 주를 처음 방문한 것으로 지지자들은 집회 당일 아침부터 줄을 서서 샌더스 상원의원을 기다린 것을 알려졌습니다. 올해 3월 10일 시행되는 민주당 대선 예비선거를 대비해 열린 집회에서 샌더스 상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으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미스터 트럼프는 거짓말쟁이며 사기꾼”이며 “미국인들은 올해 선거서 그를 다시 뽑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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