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홈디포가 봄시즌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8만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방침입니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인원을 고용했던 홈디포는 올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서 1,400명 추가 고용을 포함해 조지아 전역에서 대략 2,250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홈디포의 이같은 신규채용 방침은 지난 할리데이 시즌동안 소비자들의 지출규모가 안정세를 유지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나왔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확산 우려 속에도 홈디포는 크게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홈디포 관계자는 그러나 상황을 계속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사상 최저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현재 홈디포측은 “이번 신규 채용 모집에 첫 직장을 구하는 사람이든 경력자든 누구나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홈디포는 북미 지역에 2,291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40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규 채용 일자리는 가든 센터 분야가 가장 많이 열려있고, 상품 판매나 고객서비스, 창고직, 야간업무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도 지원자들을 모집 중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