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는 VAN NUYS에… 한인타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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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는 405번 프리웨이 인근 벤아이스에 위치한 세풀베다 블러버드와 셔먼 웨이가 만나는 지점으로 나타났습니다.

LA경찰국 기록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교차로에서는 무려 47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하면서 LA시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구간이었습니다.

세풀베다 블러버드와 셔먼 웨이가 만나는 교차로에는 무려 16개의 차선이 스트립 몰이 늘어선 코너쪽으로 몰립니다.

해당 지역에서 바버샵을 운영하는 업주는 세풀베다 블러버드 북쪽 방면으로 향하는 운전자들이 신호에 걸리지 않기 위해 셔먼 웨이와 만나는 교차로에서 과속 운전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보행자들은 아직 길을 건너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벤아이스에 위치한 교차로 가운데 6개가 LA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 상위권에 포함됐고 지난해 모두 19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벤아이스에는 특히 교통사고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교차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 20곳 가운데 3번째로 위험한 지점 역시 벤아이스에 위치한 세풀베다와 버뱅크 블러버드가 만나는 교차로입니다.

해당 교차로에서는 지난해 40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곳에서 동쪽으로 몇블락 떨어진 셔먼 웨이와 우드맨 에비뉴가 만나는 교차로에서는 34건의 사고가 일어나 7번째로 위험한 교차로로 뽑혔습니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히 발생한 지역은 다운타운 LA로 무려 2천500건 이상이 발생했지만 전년도보다는 2.1% 줄었습니다.

한인타운은 교통사고 다발 지역 4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약 1천500건에 달하는 교통 사고가 발생했지만 전년도보다는 무려 12.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소 안전해 진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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