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저소득 층에 무료 교통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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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카운티 의회 교통환경위원회는 수요일 투표를 통해 저소득층 가계를 대상으로 1년 동안 버스 이용료를 전액 지급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번 계획은 주내 빈곤수준의 80% 이내에 속하거나, 4인 가족 기준 수입이 연간 2만 1,000달러 못 미치는 5만 명 이상의 시민이 대상자입니다. 자격이 있는 시민들은 올해 오카 패스(ORCA passes)를 받게 되며, 이 카드로 메트로 버스, 메트로 액세스, 모노레일, 시애틀 전차, 킹 카운티 수상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킹 카운티 의회는 올해 이 계획을 시행하며 예산을 증액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조 맥더모트(Joe McDermott) 시의원은 “이 정책은 강력한 공공 정책”이라며 “이 계획을 더 많은 사람들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시애틀라디오한국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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