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차량 주행 중 총기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12일 오전 시애틀 오로라 애비뉴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를 조사 중입니다.
부상자는 오전 6시 15분경 오로라에서 북쪽을 향해 주행하던 중 총상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은색이나 회색 계열의 투도어 폰티액 차량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는 21세 남성으로, 노스 64가와 노스 우드랜드 애비뉴 사이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두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이라 지혈대를 이용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고 있는 한편 왜 총격이 발생했는지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목격했거나 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 시애틀 경찰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한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