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이 문제가 아니야 조지아 독감 사망자 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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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라바이러스로 중국 우한에서 미국인 1명이 숨진 가운데 미국에서는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번 독감 시즌 동안 미전역에서 독감에 걸린 주민 수는 대략 2,200만명.

이 중 21만여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7일 현재 1만 2천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지아에서 이번 독감 시즌 기간 숨진 주민들은 현재까지 모두 44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명에 비해 5배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서 독감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주민 수만도 1,5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아보건국(GDPH)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 독감 때문에 병원을 찾은 주민들의 수는 8.1%로, 한 주 전 6.7% 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미전역 통틀어 12명, 조지아에서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단 1명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높아 마스크 판매량이 급격히 늘자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홈디포에서는 손님 1명당 마스크 구입을 10개로 제한하는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조지아대 유행병학자인 호세 코데로 교수는 “사람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만 걱정하고 실제 이곳에서 무섭게 퍼지고 있는 독감의 위협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수는 또 “주변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이것저것 질문을 많이 하는데 중국 우한 지역을 여행할 것이 아니라면 우한 폐렴에 대해 걱정하기 보다 당장  독감 백신을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나 독감 모두 예방을 위해서 물과 비누를 이용해 손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얼굴에 씻지 않은 손을 대지 않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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