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기밀서류 사우스 캐롤라이나 쓰레기 더미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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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정부 기관에서 보관하던 개인 정보 등을 담은 각 종 기밀 서류들이 이웃 주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에이켄 카운티의 클레이 킬리안 행정관은 지난 주 조지아 가족 및 아동 보호국 기밀 문건들이 그래나이트빌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견됐다고 보고했습니다.

킬리안 행정관은 이같은 사실을 조지아 당국에 즉시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주 복지부 정보 보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발견된 기밀 서류들은 모두 파쇄되거나 소각 되었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지아주 관계당국은 발견된 서류들과 관련해 기밀 정보가 새어 나간 것은 없는지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문건들은 이곳에 버려지기 전 조지아 리치몬드 카운티내 한 기밀 보관 창고에 쌓여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킬리안 행정관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쓰레기 수거업체는 관할 구역인 에이켄 카운티를 벗어난 다른 지역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관계당국은 어떻게 이 문건들이 주 경계선을 넘어 쓰레기 매립지로 가서 버려졌는지, 또 누가 버렸는지 등을 놓고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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