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대학 재학생 가운데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나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밤 11시 15분쯤 USC의 트위터 계정에는 캠퍼스 외부에 위치한 로렌조 학생 아파트 단지에서 한 학생이 우한 폐렴에 걸렸다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이에 대해 대학 측은 곧바로 성명을 통해 USC 대학과 연관된 그 누구도 우한 폐렴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고 대응했습니다.
대학 측은 이어서 오늘 새벽 12시 50분쯤 두번째 성명을 발표하고 로렌조 학생 아파트에서 한 학생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자세한 사항은 학생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재학생이나 로렌조 학생 아파트 거주민 가운데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물론 의심 환자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