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0년에 현대자동차의 리스 및 구입 고객에게 3년간 무료 오일 체인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자동차 관리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HMA)이 지난 1일 발표한 ‘현대자동차 무료정비서비스 (Hyundai Complimentary Maintenance)’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년에 현대자동차를 구입 또는 리스한 고객에 한해 3년 또는 3만6,000마일 동안 무상으로 오일 체인지와 필터 교환, 타이어 로테이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베리 라츠래프 최고고객책임자는 “가치를 극대화하고 수명을 간소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현대자동차는 항상 고객의 말을 경청하고 제품 공급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측은 이번 서비스 외에도 5년간 길거리에서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대한 24시간 로드서비스 및 관련 경비 보조, 10년 또는 10만마일 파워트레인 워런티, 3년간 무료 블루 링크 커넥티스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면서 미국내 최고의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력한 기반을 구축해 온 현대차가 고객들이 안심 운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