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스타, 이번 독감 시즌 들어 가장 기록적인 발병률을 보였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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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의 독감 확산세가 약화되지 않고 더 강해지면서 응급실로 이송되는독감 증상 환자가 지난 달 특히 더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독감바이러스 전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는 주민들도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로컬 응급구조기관 메드스타가 집계한 DFW 지역 독감 환자 수는 320여명으로 전달인 작년 12월보다 4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번 독감 환자들의 94%가 병원에 이송될 정도로 발병 상황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메드스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급증세에 대해 이번 겨울 독감 시즌이 역대 가장 높은 발병 수준임을 강조하며, 독감 시즌이 5월까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DFW 지역에서 독감 환자 발생과 관련해 메드스타 같은 응급 구조 서비스가 출동된 횟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포트 워스(Fort Worth) 서남 지역과 벤브룩(Benbrook)을 포함하는 우편 코드 76116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작년 9월이후 해당 지역에서만 70건 이상의 독감 환자 발생 신고가 들어와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역은 유동 인구를 많이 발생시키는 쇼핑 센터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인구 밀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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