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보건국, 최저 건강 수준 지역 문제 해결 위한 각계 노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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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은 지역 별 주민 건강 위험 수준과 보건 복지 환경 수준을 파악한 연방 정부 제출 보고서를 토대로 주민 건강 수준이 가장 저조한 지역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지역의 보건 복지 문제 해결 노력을 지역사회에 호소했습니다. 

연방 보고서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에서 기대 수명이 가장 낮은 지역은 우편코드 75215 지역이며, 반면, 기대 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우편코드 75204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필 황(Phil Huang)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지역에 따라 기대 수명 차가 무려 23년이 난다는 의미라고 전했습니다. 

파클랜드 헬스 시스템(Parkland Health Systems)의 최고경영자 프레드 세라이스(Fred Cerise) 박사는 해당 보고서가 조기교육과 교육, 가난, 고임금 일자리 등 지역사회 노력이 요구되는 항목들을 기준으로 작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불평등 요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라이스 박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일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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