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지역 의료기관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위해 검지 절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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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DFW 지역 의료 전문가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생활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메소디스트 달라스 의료센터(Methodist Dallas Medical Center)의 브래드 셀러스(Brad Sellers) 박사는 아픈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을 잘 씻을 것과, 특히 주변에 기침을 하는 사람이 있을땐 자리를 피하거나 마스크 착용을 권하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DFW 의료업계도 환자들의 여행력과 접촉 대상을 더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 검진 절차를 변경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검진 절차 강화는 2015년에 달라스 지역을 휩쓴 에볼라(Evola) 바이러스 전염 사태를 겪은 생생한 체험을 통해 정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셀러스 박사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태를 겪은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감염병 질환 대비를 위한 준비가 진행돼 왔다”고 밝히며, 고위험감염병 HCID 발발 사태에 직면해 의료 기관이 해야 할 일을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및 로컬 보건 당국들과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텍사스 주 보건국 DSHS가 로컬 보건 당국들과 협력해 호흡기 질환이 있고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사람들의 건강 상태 진단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이번 주 월요일(27일), CDC가 DFW 공항을 포함한 미 전역 20개 대형 공항의 검역 정책을 강화하며 관련 요원 배치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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