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달라스 일대의 주택 가격이 미 전역 평균 상승률보다 낮은 2.8%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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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조사기관 S&P CoreLogic Case-Shiller가 발표한 전미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작년11월 기준, 달라스 지역의 주택 가격이 일년 전에 비해 2.8% 상승했으나 3.5% 상승률을 보인 미 전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달라스 지역 주택 가격 상승 수준은, 수년 전 한 동안, 미 전역 평균을 압도하는 매우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그 이후 1년 6개월에 걸쳐선 중간 수준의 상승세를 보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부동산중개업체를 통해 거래된 달라스 지역의 중간 가격대 단독 주택 가격은 2018년에 비해 3% 정도만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달라스 지역 주택가격은 10여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하면 70% 이상 대폭 상승한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달라스 지역을 포함한 미 전역의 주택가격 동향은 작년의 상승세를 이어 5%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지속적인 주택 가격 상승세에 대해, S&P의 프랭크 노쎄프트(Frank Nothaft) 경제 전문가는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가족 소득 증가 그리고 제한된 주택 매물량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이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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