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유대인을 겨냥한 공격이 또 다시 발생하자 LA도 유대교 회당을 중심으로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유대교 축일인 하누카 기간인 지난 28일 뉴욕주에 있는 한 랍비의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38세의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약 2주전에는 베버리 힐스에 위치한 이란계 유대교 회당의 기물이 파손된 혐오 범죄가 발생했던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LA경찰국은 예방 차원에서 유대교 회당 일대 순찰력을 늘렸습니다.
마이클 무어 LAPD국장은 LAPD는 유대인 커뮤니티와 함께한다며 뉴욕에서 발생한 반유대주의 공격 이후 LA내 유대인 커뮤니티와 회당을 중심으로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A 최초의 유대교 시장인 에릭 가세티 시장도 트위터를 통해 반유대주의와 모든 증오 범죄에 용기와 연대, 사랑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