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기온 뚝.. 강풍에 한파 주의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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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가주에 강풍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LA카운티 산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LA와 벤츄라 카운티의 해안가와 밸리 지역에는 시속 45마일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LA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이보다 더 거센 바람이 불면서 산간지역의 기온은 32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보건당국은 당초 발령했던 한파주의보를 연장해LA카운티 산간 지역은 오는 19일까지, 앤털롭 밸리 지역은 오는 21일까지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당국은 추운 날씨를 견딜 수 있도록 옷을 여러겹으로 입고 모자나 장갑, 목도리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오븐이나 바베큐와 같은 장비를 히터 대신 사용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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