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신용사회 미국에서는 크레딧 스코어, 신용점수로 모든 금융활동이 좌우되고 있어 크레딧 관리가 중시 되고 있다
신용점수가 Fair(보통)으로 분류되는 580점에서 669점 사이인 미국인들이 Very Good(매우 좋음) 범주인
740점내지 799점 사이로 100점을 올리면 페이먼트를 대폭 줄일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신용점수를 100점 올린다면 월 페이먼트는 316달러, 평생은 5만 6400달러나 절약하게 된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미국인들의 전체 빚의 73%나 차지하고 있는 주택모기지와 학자금 융자, 자동차 할부금, 퍼스널 론,
신용카드 사용액을 합해 신용점수가 보통일때와 매우 좋을 때를 비교한 것이다
미국인들이 통상적으로 빚지고 있는 5대 부채들을 합하면 평균 32만 9000달러인데 이자로만 내야하는
금액이 보통 점수와 매우 좋은 점수간 5만 6400달러나 차이나는 것으로 계산됐다
가장 규모가 큰 주택 모기지의 경우 평균 25만 3435달러를 갖고 있고 30년동안의 이자로 보통점수이면
26만 1076달러를 내야 하는 반면 매우 좋은 점수이면 21만 9660달러를 납부해 4만 1416달러의 차이 를 보이고 있다
학자금 융자는 평균 3만 5210달러를 지고 있는데 통상적으로 10년동안 내는 이자를 계산하면 신용 점수 100점에 4700달러의 차이가 나고 있다
자동차 할부금융은 2만 5350달러를 빚지고 있는데 5년동안 신용점수 100점 사이에 3847달러의 격차 를 보이고 있다
퍼스널 론은 3년간의 이자로 신용점수 100점에 3436달러의 차이가 나고 있다
크레딧 카드 사용액을 보통 12년동안 갚는데 신용점수에 의해 2995달러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크레딧 점수를 올리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두가지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CBS 뉴스는 권고했다
첫째 매달 내야 하는 페이먼트를 듀 데이트 이전에 제때에 내는게 가장 중요하다.
둘째 크레딧 한도에 가깝게 사용할 수록 신용점수가 낮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갚아서 밸런스를 낮춰야
한다
최상의 밸런스는 크레딧 한도의 3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