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던 페리 이용객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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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교통부가 운영하는 워싱턴주 페리(Washington State Ferries)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작년 한 해 동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언론 시애틀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2,390만 명의 사람들이 워싱턴주 페리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이 수치는 2018년과 비교했을 때, 80만 명, 3.2%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페리 이용객 감소는 작년 2월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과 새로운 대체 수단이 주요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카운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과 킷샙 카운티를 이어주는 고속 페리 서비스 킷셉 패스트 페리(Kitsap Fast Ferries)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7%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 18년에서 19년까지 3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워싱턴주 페리 서비스 대변인 이안 스털링(Ian Stering)은 페리 서비스 이용객 감소 소식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안 대변인은 “워싱턴주 페리 서비스는 지난 7년간 꾸준히 상승해 왔기 때문에 잠깐의 감소는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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