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음료업체 세 곳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병 재활용 이니셔티브가 그 첫 발을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에서 내 딛게 됐습니다.
코카콜라(Coca-Cola)와 펩시코(PepsiCo), 크뤼그 닥터 페퍼(Keurig Dr Pepper)가 플라스틱 병 재활용과 가공처리 방법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이니셔티브를 작년 (2019년) 가을 발표한 후, 첫 실천 행보로써 DFW 지역에 3백만여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16일), 해당 세 음료 업체가 소속된 전미 음료협회(American Beverage Association)가 세 기업의 이니셔티브 “Every Bottle Back” 실천을 위한 첫 투자 대상 지역으로 DFW가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실현될 해당 이니셔티브 실천 내용에는 광학선별기 등의 장비를 갖춘 재활용 시설 첨단화에 대한 투자와 재활용 인식 개선 교육 자료 배포, 공공 서비스 캠페인 그리고 주거 단지 재활용 수거 서비스 실천 기금 지원 같은 노력을 비롯해 주택가 재활용 병 수거 용기와 안내 표지판 설치 방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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