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는 14일, 한인 이민 117주년을 맞아 미주 한인의날 기념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선포식에는 김완중 총영사와 이병만 미주한인재단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고 한인 시의원인 존리 의원과 데이빗류 의원이 공동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존리 시의원은 처음으로 미주 한인의날 기념 선포식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공헌을 기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인 차세대들의 미래가 밝은만큼, 이들의 사회참여와 정치력 신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빗 류 시의원도 2명의 한인 시의원이 한인의날을 기념한 만큼, 의미가 남다른 선포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예비선거부터 대선에 더해 인구조사까지 줄지어 있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가장 절실한 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유권자 등록부터 인구조사 참여까지 한인단체들이 전방위로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돕고 이끌어가주길 기대했습니다.
한편, 같은날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도 미주한인의날 기념 선포식을 열고 한인 이민역사 117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이보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