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회, 미주 한인 이민 117주년 기념식 데일리센터 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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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미국 땅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도착한 날인 1903년 1월 13일을 기념하는 ‘미주 한인 이민 117주년 미주 한인의 날’행사가 시카고를 비롯한 미 전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연방 상하원은 지난 2005년 한인들이 미국 건설에 기여했음을 인정해 1월 31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해 선포했는데요. 이를 기념해 지난 13일 정오 시카고 다운타운 데일리센터 광장에서 열린 한인회 주최 기념식에는 이성배 한인회장, 김영석 시카고총영사를 비롯, 주요 정치인, 타인종 지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한편 시카고 한인회는 오는 23일 목요일 정오 나일스에 소재한 우리마을 식당에서 ‘2020 신년 단체장 상견례’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인회 측은 “제34대 시카고 한인회는 한인사회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동포 권익 향상 및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_시카고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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