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버그 시의 한 교사, 장애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실 감시카메라 영상 통해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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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포트 밴드 카운티(Fort Band County)의 로젠버그(Rodenberg) 시의 라마 컨솔리데이티드 교육구(Lamar Consolidated ISD)내 조지 랜치(George Ranch) 고등학교에서 한 여교사가 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리자이나 써스톤(ReGina Thurston)으로 알려진 이 교사는 지난 2018년과 2019년도에 한 장애 학생에게 폭력적 행동을 가한 영상이 공개돼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지난 2015년에 제정된 텍사스 상원법에 따르면, 텍사스에선 학부모 요구가 있을 시, 특수 학급에 카메라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지난 14일, 피해 학생의 부모는 선천성 루빈스타인 테이비 증후군과 자폐를 앓고 있는 자신의 아들이 써스톤 교사로부터 폭력을 받았으며, 결국 학교에서 아들을 쫓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은 장애 학생들을 지도할 자질과 능력을 갖춘 특수 교육 전문 교사의 중요성과 채용 과정의 차별화도 고려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 가해 교사가 학생의 개인적 요구와 구체적인 훈육 관리 이론에 근거한 교수법을 피해 학생에게 적용했다고 옹호하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지만, 피해 학생 부모와 변호인은 이를 반박하며, 특수 교육 적법 절차 심리를 통해 행정 구제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이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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