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의 80대 여성 독감으로 사망해 총 희생자 6명으로 늘어…백신 접종 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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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에 사는 82세의 시니어 여성이 최근 독감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달라스 카운티 보건복지국이 밝혔습니다. 

 이에 올 겨울 달라스 지역 독감 사망자가 십대 사망자인 코펠 교육구(Coppell ISD) 학생 피해자를 포함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필립 황(Phillip Huang)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달라스 지역의 올 겨울 독감 시즌이 예년 보다 빨리 시작한 데다 독감 발병 수준이 얼마나 심각할지 또는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예상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최선의 예방책인 백신 접종을 지금이라도 받을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한 독감 백신접종은, 특히, 천식과 당뇨 또는 심장병 같은 만성질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예방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보건 당국은 독감과 다른 호흡기 질환 전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손자주 씻기와 티슈나 팔꿈치를 이용한 기침과 재채기 예절 그리고 독감 증상 발현 시 집에 머물기 등 같은 생활 속 독감 예방 수칙을 잘 지킬 것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이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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