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니(McKinney)의 유니버시티 비즈니스 파크(University Business Park)에 북텍사스로 본사 이주를 결정한 캘리포니아(California) 기반 의료기제조업체의 사업장 신축을 위한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FW 지역으로 기업 본부 이전을 결정한 의료기 전문제조업체 KVP 인터내셔널(KVP International)이 맥키니를 새 본부 사업 단지 입지로 결정했습니다.
KVP는 캘리포니아 치노(Chino)를 기반으로 1964년 설립된 뒤 전 세계에 유통망을 둔 대기업으로 성장한 의료기 전문제조회사입니다.
이번에 해당 기업이 과감한 본사 이전을 추진하면서 결정한 새 본부 사업장 개발은 달라스 기반 투자개발사 헤디 인베스트먼트(Heady Investment)가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헤디는 380번 연방 고속도로(U.S. Highway 380)와 노스 센트럴 익스프레스웨이(North Central Expressway)가 지나는 동북쪽 외곽 인근 유니버시티 비즈니스 파크에 상업용 캠퍼스 개발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헤디 관계자에 따르면, KVP 새 사업장 건설은 해당 개발사업의 첫 단계 개발로써, 총 건설 부지의 약 7에이커 터에 12만 sf. 규모의 창고형 건물과 오피스 공간 그리고 제조 및 유통 시설이 건설되고, 올해 말경 완공될 예정입니다.
또, 나머지 2.8 에이커는 다른 두 기업들이 사업장 이전 부지로 적합한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개발 사업 부지는 헤디가 맥키니 경제개발(McKinney Economic Development Corp.)이라는 기업으로부터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헤디는 40여년된 상업용 부동산 개발사로 플래이노(Plano)와 프리스코(Frisco)의 달라스 노스 톨웨이(Dallas North Tollway)에서 여러 건의 오피스 개발 사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