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번째 달라스 시 총격 사건 발생…주택 무장 칩입자에 한 살 아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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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일요일인 어제 새벽 3시 30분경, 발렌틴 스트리트(Valentine Street)의 한 주택으로 한 무장 침입자가 접근해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2돌이 안된 아기와 해당 아기의 삼촌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검시소 확인 결과, 로리 노만(Rory Norman)으로 알려진 피해 아기는 총격을 당한 후 이송된 병원에서 결국 사망했습니다. 반면 휴일을 이용해 조카의 집을 방문한 올해 스무 살 된 로리의 삼촌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 르네 홀(U. 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건을 피해 가정을 겨냥한 의도된 범행이라고 규정하며, 용의자가 해당 피해 주택의 측면에 위치한 방을 향해 총을 쏜 점을 들어 해당 주택의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이의 소행임이 틀림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총격 용의자의 신원과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홀 국장이 지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면서 경찰도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에 희생된 아기 로이는 올해 들어 달라스 시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3번째 피해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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