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그룹 란드리, 결제 시스템 해킹 피해로 소비자 신용카드 정도 도용 우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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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Houston) 기반 외식 그룹 란드리(Landry`s)가 산하 외식업체 결제 시스템 해킹 피해 발생으로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개인정보가 도난 됐을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란드리는 버바 검프 쉬림프(Bubba Gump Shrimp)와 조스 크랩 쉑(Joe`s Crab Shack), 솔트그래스 스테잌 하우스(Saltgrass Steak House) 등 미 전역에서 60여개 외식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외식 기업입니다. 

 해당 기업이 작년(2019년) 3월 13일부터 10월 17일 사이 자사 외식업체들에 해킹 피해가 발생한 사실과 그로 인해 해당 외식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개인정보 도난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최근 밝혔습니다. 

 란드리 설명에 따르면, 산하 여러 외식업체에서 문제가 된 개인정보 피해는 레스토랑 종업원들이 주문서를 넣기 위해 고객들의 신용카드를 가져가 기기를 이용해 결제할 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셀렉트 클럽(select Club)의 리워드 카드(rewards card)는 해킹 피해 목록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그룹은 피해가 우려되는 소비자들에게 신용카드 명세서를 꼼꼼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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