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확인돼 해당 보건국 DCHHS가 해당 담배 사용의 위험성을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DCHHS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해당 카운티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만성 질환이 있는 십대 청소년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폐손상 EVALI로 사망했습니다.
십대 청소년의 사망에 대해 비극적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힌 필립 황(Philip Huang) DCHHS 국장은 단기간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만으로도 심각한 폐손상은 물론이고 사망에까지 이르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해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해당 담배 사용 자제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액상형을 포함한 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한 페손상 또는 사망 건수가 27개 주와 콜롬비아 특별구역(District of Columbia)에서 2500여건에 이르고 그 중 사망자는 55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텍사스에선 사망자 2명을 포함 228명이 EVALI로 인한 피해자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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