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세틀먼트 소재 교회 총격 사건 영향, 달라스 교계 교회보안 요원배치 선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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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달라스(South Dallas)의 코너스톤 침례 교회(Cornerstone Baptist Church)는 지난 2015년 사우스 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주 찰스톤(Charleston)의 한 교회에서 9명의 신도들이 희생된 총기 사건을 계기로 교회 안전 강화를 위한 과감한 변화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해당 교회의 크리스 시몬스(Chris Simmons) 목사의 주도로 현재까지 보안요원팀을 꾸려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몬스 목사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화이트 세틀먼트 웨스트 프리웨이 교회 총기 사건과 관련해, “성스런 숭배의 장소인 교회도 예외 없이 악이 발을 딛지 않는 곳은 없다”면서, “악에 맞서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경계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에서도 Cathedral of Hope을 비롯한 여러 교회들이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무장 보안요원을 고용하거나 자원봉사 보안요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웨스트 달라스(West Dallas)의 커뮤니티 펠로우쉽 교회(Community Fellowship Church)의 제임스 암스트롱(James Armstrong) 목사는 텍사스 법이 재정 부족으로 상비 보안요원을 고용할 수 없는 작은 영세 교회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 보안요원 배치를 허용한 것은 대해 매우 가치 있는 정책이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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