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세틀먼트 소재 교회에서 발생한 총격 살해 사건의 용의자, 범죄 경력 있는 전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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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옥스(River Oaks) 출신의 마흔 세 살의 키스 토머스 키너닌(Keith Thomas Kinnunen)이라는 남성으로 밝혀진 용의자는, 지난 29일, 화이트 세틀먼트의 웨스트 프리웨이 예수 교회(West Freeway Church of Christ)에서 거행된 성찬식 도중 집사 한 명과 신도 한 명을 총으로 쏴 살해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키누넨이 평소 악마에 대한 언급을 하며 폭행과 절도, 방화 그리고 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텍사스(Texas)와 오클라호마(Oklahoma), 뉴 저지(New Jersey)에서 처벌을 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리버 옥스 등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에서도 2009년과 2013년 그리고 2015년에 살상 무기에 의한 폭행과 절도, 교통 범칙금 미납부 등으로 체포되거나 처벌된 기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연방수사국 FBI가 두 명의 희생자와 용의자가 사망한 이번 총격 사건의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Dallas) FBI 수사국 관계자는 카누넨이 화이트 세틀먼트에 연고지를 두고 여기저기 떠돌아 다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웨스트 프리웨이 예수 교회의 브릿 파머(Britt Farmer) 담임 목사는, 어제, 카누넨이 해당 교회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고 교회에 돈도 요구한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 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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