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립대학교 학생, 폭행 피해 관련해 피 카파 피에 거액 피해 보상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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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학생인 스물 두 살의 니콜라스 파나지오토폴로스(NikolasPanagiotopoulos)는 남학생 사교클럽 피 카파 피(Pi Kappa Phi) 회원들이 자신에게 행한 폭행 장면 영상이 공개된 후 소송에 나섰습니다. 

 해당 카메라 영상 증거에서 파나지오토폴로스가 3명의 피 카파 피 회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며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문제의 폭행 사건은, 지난 10월, 파나지오토폴로스가 친구 한 명과 함께 피 카파 피의 에타 로(EtaRho) 지부 산하의 한 주택을 지나갈 때 시작됐습니다. 문제의 피 카파 피(PiKappa Phi) 회원들이 두 사람을 조롱하고 폭력적으로 괴롭힌 결과, 파나지오토폴로스는 머리 부상과 척추 손상을 입고 입원해 몇 주 동안 학교를 나갈 수 없었으며, 아직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파나지오토폴로스는 해당 클럽에서 관행적으로 자행돼온 과도한 술먹이기, 괴롭힘 및 폭력 조장의 책임을 물어 피 카파 피 단체의 로컬과 전국 지부를 고소해 피해 보상금으로 백만여 달러를 청구했습니다. 한편 문제의 사교클럽 피 카파 피(Pi Kappa Phi)의 비상식적인 행태로 지난 2017년엔, 신입 회원 사망 사건으로 운영 중단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또한 올해, 10월엔, UT 어스틴(Universityof Texas at Austin)의 피 카파 피 단체가 지나치게 폭력적인 신입 회원 의식이 문제가 되어 4년간 운영 중단 조치에 처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이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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