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Texas) 주 보건국 DSHS 커미션의 존 헬러스테트(John Hellerstadt) 박사는 “현재, 텍사스 전역에서 독감 활동이 매우 왕성한 수준이고, 특히, 어린 아이들이 독감 감염으로 입원하거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위험성이 가장 높은 군에 속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아이들과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상의 예방책인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현재까지 독감 사망자로 집계된 6명의 아동들이 한 살에서 열여섯 살에 이르는 연령의 환자들로 확인된 가운데, 이들 중 네 명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두 명의 사망과 관련해선 보건 당국이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SHS 설명에 따르면,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독감에 미성년 아동을 비롯 임신부와 시니어 그리고 만성질환자가 가장 취약합니다. 보건 당국은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 우선, 독감 예방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며, 또, 자주 손을 씻고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땐 입을 가려 예방에 신경 쓸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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