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기반 세금 서비스 업체 라이언(Ryan)이 30억달러의 대규모 복합상업용 단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플래이노(Plano)의 레거시 웨스트(Legacy West) 개발단지에 새 본부를 이전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LBJ 프리웨이(LBJFreeway) 소재 갤러리아 타워(Galleria Towers)에 사업장이 있는 라이언은 새 본부 이전을 위해 달라스 노스 톨웨이(Dallas North Tollway)와 121번 주 고속도로(State Highway 121) 서남쪽 외곽 지역에 위치한 6에이커 부지를 지난 2017년에 매입했습니다.
해당 부지 주변에는 리버티 뮤츄얼 보험사(LibertyMutual Insurance)와 JP모건 체이스(JPMorganChase)가 이미 들어서 있습니다.
라이언은 해당 부지에 3억 3000만여달러를 들여 최소 20만 sf. 규모의 오피스 공간을 건설할 계획으로 플래이노 시의회의 건설 승인을 받았으며, 해당 시의46만여달러의 경제 인센티브 혜택 대가로 2023년까지 최대 550개의 일자리를 이전 또는 창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업의 초기 부지 매입 계약에 따르면, 건설 부지에 최소 12층이 넘고 오피스 공간 규모가 24만 sf.를 넘는 캠퍼스를 건설할 계획이었습니다.
한편, 레거시 웨스트 개발사업의 한 개발 관계자는 라이언의 새 본부 건물이 레거시 웨스트에 개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해당 본부 개발로 레거시 웨스트 개발사업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언 본부 개발이 이뤄지면 톨웨이와 121 주 고속도로 일대의 레거시 웨스트 개발사업 부지는 외곽 지대의 단 11에이커만 남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세금 서비스 업체로써 2700여명의 직원들이 전세계 만 4000여명의 고객들을 상대하고 있는 라이언의 새 플래이노 본부 개발은 그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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