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Dallas) 동북 지역에서 패스트푸드 배달원이 관련된 총격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선 두 명의 십대 강도 용의자가 배달원의 총에 맞은 가운데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10일) 밤 10시 30분경, 사우스 웨스턴 블로바드(Southwestern Boulevard) 소재 빌리지(TheVillage) 인근에서 한 피자 배달원이 강도 피해를 당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범행 당시, 15세와 17세의 두 명의 십대 소년들로 확인된 강도 용의자들이 무장한 해당 배달원의 총에 맞아 한 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한 명은 총에 맞은 뒤 도주 하다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도 용의자들에게 총격을 가한 배달원은 다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주 들어, 달라스 동북 지역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 종업원이 연루된 사건이 해당 사건을 포함 벌써 두 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 발생 전날인 이번 주 월요일 새벽, 도어대시(Doordash)배달원과 음식을 주문한 고객 사이에 벌어진 몸싸움 중에 해당 배달원이 5차레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된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총상을 입은 배달원이 중상을 입긴 했으나 소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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