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당한 아마존 택배물 15개 정도, 대형 쓰레기통에서 발견돼..경찰, 주인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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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 카운티(Denton County)의 소도시 바튼빌(Bartonville)에서 도난 당한 물품으로 추정되는 십 수 개의 패키지가 한 대형 쓰레기통에 버려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7일) 오후,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Amazon) 택배물 15개 정도가 바튼빌 시의 한 리쿼 스토어 인근 대형 쓰레기통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당시, 해당 리쿼 스토어 주인인 짐 쉘만(JimShellman)이라는 남성이 해당 쓰레기통 주변에 쌓여 있는 상자 더미를 발견했으며, 해당 상자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란타나(Lantana) 지역 주민들 주소로 발송된 택배물이고 누군가 훔친 뒤 버린 것임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는 또, “란타나와 바튼빌 지역이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우편 주문 의존도가 높으며, 이런 점을 노린 문앞 소포 절도 범죄가 빈발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바튼빌 경찰이 해당 도난 택배물들을 수거해 실제 주인에게 돌려 주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덴튼 카운티 경찰국(Sheriff`sOffice)은 란타나 지역의 소포 절도 피해 주민들에게 해당 경찰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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