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정자문업체 스마트애셋(SmartAsset)이 연방 인구센서스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조사를 통해 50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전미 붐타운 순위를 선정했습니다.
해당 기관이 고용과 창업, 인구 증가, 주택 증가 그리고 가정 소득이라는 6개 기준을 토대로 한 해당 조사에서 덴튼과 뉴 브라운펠스(New Braunfels), 라운드 락(Round Rock)이 최상위 순위에 기록됐습니다. 이들 중, UNT와 TWU가 위치한 대학 도시이자 뮤직 컬쳐로 이름이 나 있는 덴튼이 콜로라도(Colorado) 주의 롱몬트(Longmont) 다음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뉴 브라운펠스는 6위에 그리고 라운드 락은 10위에 랭크됐습니다.
덴튼은 2014년에서 2018년 사이, 인구가 8% 성장했으며, 가구 소득은 36% 상승해 중위 가정의 평균 실 소득이 전미 중위 가구 평균 소득인 6만 2000달러보다 훨씬 더 높은 8만 60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텍사스 전체적으로는 2010년에서 2018년 사이 하루 1000명꼴 유입된 수준인 350만여명의 인구가 증가한 가운데, 이중, 3분의 1이 DFW 지역에 정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