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타코마 지역 택배 도난율 전국 5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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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먼데이를 맞아 온라인 쇼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시애틀과 타코마 지역의 택배 도난율이 전국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보안리서치사 ‘세이프와이즈’(SafeWise)에 따르면 시애틀과 타코마 지역은 지난 한해 동안 택배 도난이 가장 많은 도시 5위에선정됐으며, 휴일에는 그 수치가 증가해 4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시애틀도심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택배 도난율은 1,000명당 22.7명이 택배를 분실한 경험이 있는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많은 택배 도난율을 가진 도시는 샌프란시스코지역으로 1,000명당 24.2명이 택배 도난을 경험했습니다. 이와 관련 전국평균 택배 도난 수치는 1,000명당 15.95명입니다. 

세이프 와이즈는 “도난을 막기 위해서는 배송자와 수령인간의 택배 수령 방법을 사전에 충분히 조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2018년 FBI 절도 범죄 데이터와 구글의 트렌드 데이터를 비교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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