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전문가들, 계절성 질환 예방 수칙 당부…영유아에 위험한 RSV 예방법 생활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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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겨울이면 발생하는 독감과 감기 그리고 RS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영유아가 있는 가정의 경우, 몸 상태가 안 좋거나 아플 때 어린 자녀와 입맞춤 같은 신체 접촉을 해선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RSV는 일반 호흡기 바이러스로써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단지, 두 질환의 차이점이라면, RSV에 감염됐을 때 염증과 목안 분비물이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아과전문의들은 “누구나 RSV에 감염될 수 있지만 생후 6개월 이하의 영아들이 해당 바이러스 감염에 가장 취약하고 심각한 상태에 이를 가능성도 높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RSV는 딱딱한 표면에서 몇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는 바이러스이므로 쇼핑 센터 등의 카운터 위나 쇼핑 카트를 깨끗이 닦는 습관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백신 접종을 하고 손 세정제 사용을 생활화 할 것을 조언했으며, 어린 자녀에 대한 타인의 접촉도 조심해야 된다고 전했습니다.

RSV 예방 백신은 만성 폐질환이나 심장병을 앓고 있는 2세 이하 유아나 생후 28주 이하 영아들만 접종 받도록 제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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