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연구팀 워싱턴주 해수면 상승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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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 문제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UW 연구팀이 워싱턴주의 해수면 상승을 경고했습니다.

UW 연구팀이 발표한 해수면 상승 예측 결과에 따르면, 사우스 파크 지역의 해수면은 한 세기가 끝나기 전에 2피트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최악의 경우 4피트까지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의 원인은 기후 변화로 인해 빙하가 녹는 것 외에도, 높은 조수와 폭풍우 등이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UW 기후 영향 연구팀의 과학자 하이디 루프(Heidi Roop)는 “해수면 상승은 아주 심각한 문제이며, 우리 현실과 직면한 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이디는 “특히 많은 사람이 해수면 상승이 먼 미래에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부터 해수면 상승에 대비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한편 UW 연구팀은 2020년 봄부터 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해 사우스 파크 지역의 해수면 상승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시애틀 라디오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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